개인형 퇴직연금IRP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개인이 퇴직 시 사용하기 위해 은행에 예치하는 형태의 퇴직연금입니다. 퇴직 시에는 한번에 받을 수도 있고 나누어서 받을 수도 있습니다. IRP를 해지하기 위해서는 개인 계좌를 개설해야 하며, 해지에는 보통 3주에서 한 달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해지 시에는 세금이 제외된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으로 활용하려면 해지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으며, IRP 투자는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합니다. 은행의 계좌를 활용하여 IRP 해지를 신청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는 점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퇴직연금IRP를 활용하는 이유

개인적인 퇴직 계획에 맞춰 저축 가능
공무원 등 일부 직종에서는 필수로 가입해야 함
개인의 임금 인상률에 비해 연금 수급률이 높음
세액 공제로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음

IRP계좌 유형과 세액 공제

개인형 퇴직연금IRP계좌는 개인적립금형과 퇴직금형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유형에 따라 세액공제와 퇴직소득세 부과 여부가 달라집니다.

개인적립금형

개인적립금형은 세액공제용으로 연 1,8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소득에 따라 세액공제율이 달라집니다. 이 유형의 IRP계좌에서는 연금 수령 시 저율연금소득세(3.3%~5.5%)가 부과됩니다.

퇴직금형

퇴직금형은 퇴직금 수령용으로 모든 퇴직자는 IRP 계좌로 퇴직금을 지급받아야 합니다. 이 유형에서는 퇴직 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다만, 일시금으로 받을 경우에는 퇴직 소득세가 부과됩니다.

IRP계좌 개설과 해지

IRP계좌의 개설과 운용은 은행, 증권사, 보험사에서 가능하며, 각 금융기관마다 수수료가 있으므로 비교 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증권사가 은행과 보험사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으며,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는 증권사도 있습니다. IRP계좌 개설은 대부분 금융사의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개설 시 본인 신분증과 해당 금융기관 계좌가 있다면 개설이 가능합니다. IRP계좌는 다른 금융사로 옮길 수도 있으며,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옮길 수 있습니다. IRP계좌는 중간에 일부 금액을 인출할 수 없으므로 무조건 해지를 해야 합니다. IRP계좌 해지 시에는 관리 수수료가 부과되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